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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프

179호

감염병 공동 대처를 위한 한-아세안 보건협력 강화

발행일
2020-04-02
저자
김경숙 (안보전략연구실)
키워드
신안보전략 코로나19, 아세안, 감염병 공동대응, 보건협력
다운로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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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
      감염병 공동 대처를 위한 한·아세안 보건협력 강화

       

      김경숙 (안보전략연구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전세계 보건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이래 3월 3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집계된 누진 확진자는 204개국에 걸쳐 72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도 약 3만4천 명에 달한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계 치명률은 4.7%가량이다.
        아세안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과 가깝고 교류가 많으나 치명률은 WHO가 발표한 전 세계 평균 수치보다 낮다. 3월 29일 기준 확진자 수가 2,320 명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말레이시아의 경우 사망자는 27명으로 치명률이 1.2%이다. 태국은 1,388 명이 확진을 받았으나 사망자는 6 명에 불과해 치명률은 0.4%이다. 싱가포르는 확진자 802 명 중 3 명이 사망했으며 베트남은 179 명의 확진자 중 아직 사망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