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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 INSS前派포럼

    한국 외교의 미래와 외교 유연성

    • 일자 : 2021-07-01
    • 장소 : 플라자호텔
  •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1일(목) “한국 외교의 미래와 외교 유연성”을 주제로 전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외교가 기존 패러다임에서 한 걸음 변화하는 시대가 됐다”며, “오늘날 신흥강국으로서 대한민국 외교에 ‘동맹 플러스 알파’는 ‘동맹 플러스 유연성’일 것”이라고 외교 유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조강연자로 나선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국제질서의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고 있다”면서 “유연한 외교를 통해 높아진 국익과 위상을 지속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의 외교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유연한 외교의 미래 방향으로는 △한미동맹의 진화(refine) △외교 지평의 다변화·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완전한 비핵화,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은 국가적이고 민족적인 과제”라며 “대북 불신, 비핵화 의지 불신, 비관주의는 모두 건전한 정책이 아니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되돌릴 수 없는 틀과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한 원칙으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상호견인 △신뢰구축 및 안전보장 조치와 비핵화 협상의 병렬 추진 △재래식 분야 긴장 완화를 통한 비핵화 과정 집중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위성락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남궁곤 평화나눔연구소 부소장,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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